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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렬, 샤이니 키, 비스트 손동운, 서우, 포미닛 현아, 이종석, 애프터스쿨 리지, 카라 구하라, 포미닛 허가윤 (위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
졸업식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이어 2011년도에 대학교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그룹 비스트 손동운과 '시크릿 가든'의 썬 배역으로 이름을 알린 이종석은 나란히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과에 정시 합격했다. 특히 손동운은 21세의 나이로 지난해에 이어 재수에 도전, 당당히 11학번 타이틀을 달았다.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또한 정시를 통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아이돌그룹 틴탑 캡은 동서울대 현대무용과에 합격했다.
수시전형에 지원해 합격을 통보받은 연예인들도 있다. 올해에는 특히 수시로 합격한 연예인들이 많은 편이다.
배우 고아성은 자기추천자전형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 올해부터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허가윤, 모델 겸 영화배우 김지원은 함께 동국대 전공재능우수자전형으로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같은 학번 동기로 입학한다.
걸그룹 카라 구하라와 배우 이세영은 성신여대 수시1차 전형으로 신설학부인 미디어영상 연기학부에 합격했다. 원더걸스의 선미도 동국대에 전공재능우수자전형으로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새내기 대학생 대열에 합류한다.
몇몇 연예인들은 방송활동으로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서울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했으나 올해 특기자전형으로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합격했다. 배우 서우도 수원과학대 방송연예학과를 중퇴했으나 올해 건국대에 연예인특기자전형으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늦깍이 대학생들도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8월 검정고시 합격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창렬은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특기자전형으로 정보문화예술학부 문화예술경영학과에 합격, 드디어 대학생이 된다. '찰랑찰랑'을 부른 트로트 가수 이자연은 49세의 나이로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합격해 만학도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수능을 치렀지만 아직 대학교가 확정되지 않은 스타들에는 애프터스쿨 리지, 남녀공학 별빛찬미, 샤이니 키,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송승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