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방 '웃고 또웃고', 스마트폰 촬영개그 선봬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2.15 11:34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제공


MBC 코미디 '웃고 또 웃고'가 코미디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개그를 선보인다.

15일 MBC에 따르면 오는 16일 첫 방송될 '웃고 또 웃고'에서 스마트폰 촬영 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 색다른 코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창작 개그 콘테스트' 코너를 구성,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촬영한 개그 창작물도 공모한다"며 "응모작 중 주장원, 월장원, 기장원 등 1위를 뽑고 선발 된 동영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할 뿐 아니라 2011년 MBC 공채 개그맨 선발 시 우선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코너는 '2011 추억은 방울방울'로 개그맨 서승만, 김경식, 양헌, 추대엽, 김완기, 전환규, 양해림이 출연한다. 정지 동작 코미디의 원조였던 '추억은 방울방울'의 리메이크로, 원조 멤버인 서승만을 감독으로 연출하게 해 스마트폰 만으로 야외에서 정지동작 코미디를 한다.

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철공소에서 철사, 끌차, 낚싯줄 등을 이용해 만드는 지미집, 크레인, 달리 등의 효과를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만드는가를 공개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웃고 또 웃고'는 지난주 종영한 '개그쇼 난생처음'의 후속 프로그램. MBC 코미디의 맥을 잇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공개 코미디 형식의 스탠딩 개그 및 풍자가 담긴 콩트는 물론, 아이디어 넘치는 영상 개그 까지 다양한 형식의 코너들을 선보여 신선함을 더할 것이다.

김지선, 김현철, 김경식, 정준하, 홍기훈, 서승만 등 선배 개그맨들을 비롯해 김미려, 정성호, 최국 및 떠오르는 신인 개그맨 김경진, 황제성 등이 함께 개그를 펼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