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박유환, 형 유천 쏙 빼닮은 10단 콤보미소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2.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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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사진제공 =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신인 박유환의 '10단 콤보 미소'가 한 폭의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박유환은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에서 출판사 지혜의 숲 오너인 한지웅(장용 분)의 43세 어린 이복동생 한서우 역을 맡았다.


박유환은 드라마 방송 전, JYJ 박유천 친동생이라는 점과 형을 쏙 빼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극중 한서우는 형 한지웅과 43살 차이가 나는 독특한 출생환경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한상원(김형범 분), 한정원(김현주 분)에게 자연스럽게 반말을 일삼는 족보상 삼촌이다.

하지만 나이 많은 조카들과 함께 있을 때 삼촌으로서의 체통을 지키기 위해 점잖고 어른스럽게 굴던 한서우도 황미란(한지우 분)과 함께 있을 때는 영락없는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한다. 황미란과 학원에서 강의를 들을 때 한서우는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많은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셈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박유환은 특히 해맑게 웃고 있을 때 여심을 100% 사로잡는다. 하얗고 뽀얀 우윳빛 피부가 유난히 싱그러워 웃고 있는 것 그 자체로 화보가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현재 '반짝반짝 빛나는' 촬영장에서는 박유환이 NG를 낼 때 창피해 하는 모습과 PD의 칭찬에 아이처럼 뛰면서 기뻐하는 모습 등이,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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