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권리세, 이은미 제자로 극적부활 '눈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2.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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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의 미녀 도전자 권리세가 극적으로 부활했다. 다름아닌 멘토 이은미를 통해서다.

25일 오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멘토스쿨'로 가는 마지막 20명을 선발하는 최종 라운드 '위대한 캠프' 파이널을 방송했다.


일본 예선에서 주목받으며 미모로도 화제를 모은 권리세는 지난 18일 방송에서 태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린다라와 짝을 이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춤과 함께 소화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모든 무대를 마친 뒤 마지막 2명에게 기회를 주는 과정에서 권리세는 멘토 이은미의 마지막 4번째 제자로 뽑혀 기사회생했다. 지난 '위대한 캠프'에서 방시혁에 의해 패자부활자로 선정되며 다시 기회를 얻은 뒤 다시 패자부활자가 된 셈이다.

이은미는 "한 번도 이 사람을 언급한 적이 없다"며 "그러나 달라진 모습으로 내 도전정신을 불붙게 했다"며 권리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권리세는 예상치 못했던 이은미의 호명에 눈물을 쏟으며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 김윤아는 마지막으로 '위대한 캠프'에 이어 2번째로 일본 예선 선발자 백세은을 최종 패자부활자로 선택,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명의 '멘토스쿨' 합격자들은 방시혁 이은미 신승훈 김태원 김윤아로부터 3주에 걸쳐 개별 지도를 받는다. 멘토들은 각기 4명의 제자 중 2명씩을 다시 선발, 총 10여명이 '위대한 탄생'의 최종 생방송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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