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도전' 유아인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3.22 15: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유아인 ⓒMnet 제공


배우 유아인이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아인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net 패션 비지니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치 마이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낙점, 가수 서인영의 뒤를 이어 출연한다.


유아인은 이를 위해 22일부터 캐주얼 의류 브랜드 잭앤질(JACK&JILL)과 해지스(HAZZYS)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에 돌입해 모든 과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유아인은 "리얼리티를 처음 찍는다고 했을 때 '이게 정말 나의 리얼리티 일 수 있을까', '이게 정말 맞을까'하고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나의 100%를 보여준다고 해서 리얼이고, 50%만 보여준다고 해서 리얼이 아닌 건 아니지 않겠냐"며 "지난 90일간 촬영을 하면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론치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하는 유아인의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리얼리티를 더욱 강화했다"며 "그 동안 화면으로는 공개하지 않았던 방송 이면의 모습들까지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방송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PD는 "워낙 노출이 적어 유아인은 편견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반항적 일 거 같고, 용감할 거 같고, 패셔너블할 것 같고 또 어떤 모습에서는 외로운 사람일 거 같다"며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가진 편견을 깨는 것이 아니라, 그 편견조차도 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있는 그대로 그가 가진 모든 걸 솔직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