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발탁..'위탄' 출연자 중 1호가수 데뷔확정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3.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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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출연진 중 1호 가수가 탄생한다.

가수 조pd에게 발탁돼 신인 그룹 블락비 연습생에 합류 했으나 안무 연습 중 심한 무릎 부상으로 데뷔가 불투명 했던 '위탄' 출연자의 데뷔가 확정된 것.


블락비 안무 단장 고윤영씨는 24일 "뮤직 비디오 촬영 일정상 도저히 회복은 무리라 보았으나 촬영일이 다가올수록 본인이 엄청난 의지를 보여 난관을 극복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출연자는 '위탄'의 '위대한 캠프' 편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조pd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 입상했다. 이 무대에서 조pd뿐 아니라 블락비 멤버들과 프로듀서 Assbrass에게도 타이틀곡에 가장 적합한 보이스라는데 의견이 모아져 즉시 녹음 작업에 투입됐다.

힙합계 초유의 자금과 기간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블락비 제작자 조pd는 "지난주 진행 된 뮤직 비디오와 및 자켓 촬영을 기점으로 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맞춰진 듯 해 기쁘다"며 그동안 미처 말 못했던 기대감을 털어놓았다.


한편 '위탄' 출연자의 합류로 7인조로 확정 된 블락비는 오는 4월14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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