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노래 잘하려면 목을 사랑하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4.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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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사진제공=케이노트온라인>


박칼린 음악감독이 노래를 잘하려면 자신의 목을 사랑하라고 강조했다.

박칼린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실용음악 아카데미 '케이노트'에서 열린 강연에서 "보컬리스트는 목을 보호하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칼린은 '호흡과 발성'이라는 주제 아래 자신의 전문분야인 뮤지컬 보컬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오페라, 대중가수 창법에 이르기까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각종 시연을 선보이며 노래 잘 하는 비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보컬리스트는 목소리가 악기인 만큼 목을 보호하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호흡과 발성을 정확히 하는 등 기초에 의한 테크닉 훈련, 그 중에서도 리듬감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칼린은 특유의 강인한 카리스마에 유머를 더하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특강을 이끌어 갔다. 강의 후 질의 응답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전달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케이노트 온라인 (www.k-noteonline.co.kr)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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