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송용진, 뮤지컬 '셜록홈즈' 男女주연 발탁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4.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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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혜(왼쪽)와 송용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에서 솔로를 맡아 인기를 끈 신인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셜록홈즈'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5일 뮤지컬 '셜록홈즈' 측은 "송용진이 셜록홈즈, 배다해가 루시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송용진은 그간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셜록홈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할 계획이다.

배다해도 오랫동안 꿈꿔왔던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루는 첫 무대란 점에서 열정적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셜록홈즈'는 오는 8월6일부터 9월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상연되며, 런던 대 저택에서 한밤중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앤더슨가의 비밀'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시즌제 뮤지컬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셜록홈즈' 제작사는 오는 5월 주조연급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함께 할 배우들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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