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공' 이하늬, '오스타' MC이어 오페라 도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4.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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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방송인 이하늬가 오페라에 도전한다.

29일 tvN에 따르면 이하늬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에서 오페라 아리아에 도전한다.


그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오스타' 세미파이널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성서의 영웅인 괴력의 삼손을 제거하고자 유혹하는 요염한 미녀 델릴라로 변신, 감춰뒀던 끼를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이하늬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번 무대는 이하늬가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다고 제작진에 직접 요청해 와 성사된 것이다"며 "그 동안 국악으로 다져진 풍부한 발성과 표현력,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 등이 어우러져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에는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등 TOP4와 서정학, 김수연 멘토의 합동 무대와 함께 김수연 멘토의 단독 축하 무대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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