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정준호 부부 출연 불구 시청률 하락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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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의 출연에도 불구,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최근 불거진 악성루머에도 불구, '놀러와'에 출연해 연애시절 에피소드와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 터라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2.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는 3.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시청률 하락세는 5일 어린이날부터 10일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놀러와'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최강 예능 자리를 지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7.6%, SBS '밤이면 밤마다'는 6.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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