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놀러와' 녹화… 루머 정면돌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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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MBC 아나운서 부부가 악의적인 루머에도 불구 '놀러와' 녹화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다.

4일 정준호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이날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 예정대로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준호씨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하는 루머와 주장이 이어져 불쾌하고 당황스럽지만 예정된 녹화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준호의 소속사 다즐엔터테인먼트의 박유택 대표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악의적으로 정준호씨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정준호씨 또한 법적 대응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한편 '놀러와' 측은 이날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함께하는 신혼일기 특집을 마련, 김흥국 노사연,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송은 9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이번 출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것으로 이번 '결별 루머'와는 관계가 없다"면서도 "방송을 통해 이들 부부의 애정전선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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