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달콤' 커피데이트 현장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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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커피 데이트신을 촬영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평화로운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은 두 사람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몸을 말리며 향긋한 커피를 마시는 장면. 물줄기를 그대로 맞아 젖은 몸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민호와 박민영은 젖은 모습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담아 촬영에 임했다.

앞서 이민호 박민영은 유도 전문 기술로 업어치기를 하는 달달한 러브 유도를 연출했는가 하면, 클럽에서 화끈한 대리 키스를 펼치기도 했다. 또 온몸으로 분수대 물을 함께 맞으며 분수대 데이트를 즐기는 등 극적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왔던 상황.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다툼을 반복했던 두 사람이 다정한 연인 포스를 풍기며 데이트를 즐기는 훈훈한 장면이 마치 한편의 커피 CF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영상이 표현됐다.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푸릇푸릇 환상적인 날씨가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포스의 장면들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박민영이 평범한 듯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었지만 마치 아름다운 CF를 보는 듯 따뜻한 영상이 연출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사가 많지는 않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던 만큼 두 사람 사이에 중요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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