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여러분'에 ★들도 "왜 눈물이 나죠?"

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1.05.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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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서 '여러분'을 부르는 임재범(위), 박슬기 김지혜 이특ⓒMBC(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가수 임재범의 '여러분'에 스타들도 울었다.


스타들도 '여러분'의 가사에 위로 받았던 걸까? 이날 방송 후 스타들의 트위터에는 "임재범의 '여러분'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글이 이어졌다.

방송인 박슬기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다들 너무 노래 잘 하시는 것 같아 이 경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난데요, 그냥 임재범님 노래하시는데 저 대성통곡했어요. 왜 이렇게 흐느껴지나요, 주체가 안되네요. 음악으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동받은 소감을 말했다.

또 개그우먼 김지혜도 "노래를 현장에서 들은 것도 아니고 TV를 통해 노래만 들었을 뿐인데 왜 눈물이 나죠?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다. 청중평가단이 되고 싶다"며 눈물의 후기를 전했다.


더불어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이특도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경험도 부족한 어린 저 눈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라며 감동받은 소감을 적었다.

이어 "내가 그리고 여러분이 외로울 때 당신이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날 '나는 가수다'에서는 '네티즌 추천곡' 부르기 미션으로 경연을 벌이는 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임재범은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임재범은 잔잔한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해 거친 음색으로 무대를 뒤엎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 청중평가단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2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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