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PD "유노윤호에 반했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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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의 김재혁 PD가 출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극찬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 2달 만에 폭풍성장한 스케이팅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평소 그의 우상이라고 밝혀왔던 마이클잭슨의 히트곡 메들리에 맞춰 다른 출연자들보다 월등한 스케이팅 무대를 선보였다.


연출자 김재혁 PD는 24일 "유노윤호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악바리다"라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워낙 바빠 주로 밤 12시, 새벽 5시에 타는데 조금이라도 틈이 나면 스케이트를 탄다고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매니저가 스케줄 때문에 그만 타야 한다고 해도 한번만 더 한번만 더를 외치는 유노윤호다"라며 "그의 그런 성실함과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태어나서 딱 1번 스케이트를 타 봤다는 유노윤호는 이번 '키스앤크라이' 덕분에 생애 두 번째로 스케이트를 신으며 "마치 신인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상상 속에서는 점프, 턴을 하지만 빙판에선 한 발 떼기도 어려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이번 도전을 데뷔 8년을 맞는 터닝포인트로 여긴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10명의 스타들이 오는 8월 아이스쇼를 목표로 피겨 스케이팅 서바이벌을 펼쳐나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피겨퀸 김연아가 MC를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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