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기성용, 드림콘서트 '대기실 절친인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5.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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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왼쪽)와 기성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축구스타 기성용이 '드림콘서트 2011'에서 깜짝 만남을 가지며 절친한 친구사이 임을 인증했다.

박규리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 2011'에 한승연 구하라 정니콜 강지영 등 카라 동료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카라가 5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나서는 자리여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박규리가 축구스타인 기성용과 '드림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만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88년생인 박규리와 89년 1월생인 기성용은 사실상 동갑내기로 절친한 친구 사이로 이미 유명하다. 이날 콘서트에 기성용이 다른 축구스타 구자철 및 정몽준 대학축구협회 명예회장과 함께 관객으로 특별 참석하면서 박규리와 자연스럽게 만났다.

30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성용은 객석에 앉기 전 카라의 대기실을 직접 찾아 친구인 박규리를 응원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스타의 우정은 다음날 트위터로 이어졌다.

기성용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철이랑 회장님의 초대로 '드림콘서트'에 다녀왔다. 태어나서 콘서트를 처음 가봤는데 열기가 대단했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박규리에 "처음 뵙겠습니다 ㅋㅋ"이란 글을 남겼고, 박규리는 "네 성용씨 실물이 나으세요^^ ㅋㅋ"이라 화답했다.

이에 기성용은 재차 "너 왜 뻥쳐...ㅋㅋ"라고 유쾌하게 되물었고, 박규리는 "연기 잘하던데 왜~~ㅎㅎ 역시 광고도 찍으신 분은 달라요...와 ㅋㅋ"라고 답했다. 박규리와 기성용은 그 간에도 가끔 트위터로 안부와 농담을 주고 받아왔다.

한편 카라는 동방신기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2PM 미쓰에이 f(x) 등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20여 팀이 참여한 '드림콘서트'에서 '루팡'과 '점핑'을 연속으로 선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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