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판 '나가수'-'불후의 명곡2', 7.9% 순조로운 출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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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방송 화면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가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한 '자유선언 토요일'이 7.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을 시작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3'(7.8%)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7.7%)를 앞서는 수치이다.

또 토요 예능 강자 MBC '무한도전'(13.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9.0%)의 시청률을 넘보는 수치로 가능성을 엿보였다.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로 알려진 '불후의 명곡2' 첫회에서는 비스트의 요섭, 2AM의 창민, 슈퍼주니어의 예성, 씨스타의 효린, 샤이니의 종현, 아이유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의 주제는 심수봉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기였으며 효린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열창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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