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南톱스타+北스파이 만남 이런모습?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10 07:56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포스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 김정아·연출 황인혁)이 유쾌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이번 포스터 현장에 '스파이 명월'의 주역 에릭(강우 역), 한예슬(한명월 역), 이진욱(최류 역), 장희진(주인아 역)이 모였다.


극중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역할을 맡은 에릭은 댄디한 수트 차림에 권총을 든 '제임스 본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화려한 컬러의 한류 스타룩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강우라는 인물은 나와 닮은 부분이 많다.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하는 점이 그렇고, 특히 외모가 비슷한 것 같다. 그렇지만 실제의 나는 강우처럼 다른 사람에게 차갑게 대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image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포스터



북한의 미녀 스파이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한예슬은 검정 가죽자켓의 스파이룩과 발랄한 미니 웨딩드레스를 동시에 소화해 내며 S라인 미녀 첩보원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예슬은 "북한 첩보원에 대한 기존 이미지와 달리 외국어에 능통한 현대적인 스파이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색 레인코트에 검은 색 선글라스를 매치해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의 스파이로 변신한 이진욱도 "실제로 군 시절에 훈련 성적이 꽤 좋았다. 냉정함과 침착함이 매력인 최류라는 인물을 위해 몇몇 작품의 스파이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첩보 멜로물.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