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스타일쇼 필' MC 데뷔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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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사진=온스타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MC로 데뷔한다.

14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나르샤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쇼 필'(이하 필)의 MC를 맡는다.


'필'은 20~30대 싱글 여성들을 위한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스타일 정보를 담은 스타일 버라이어티 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손대식, 모델 이현이,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 등 패션·뷰티계의 입담꾼과 함께 한다.

나르샤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바 있어 기대가 더해진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나르샤의 개성만점 소품과 트렌디한 패션 또한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예정.

첫 녹화에서도 나르샤는 파격적인 패션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100명의 20대 여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인 다른 MC들과는 달리, 실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법한 다양한 질문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

게다가 유쾌한 웃음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스튜디오를 줄곧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문신애 담당PD는 "다른 스타일 프로그램들과 달리, 실용적인 스타일 정보들을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풀어내며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전할 것"이라며 "나르샤를 비롯한 다섯 MC들이 펼쳐낼 유쾌한 입담 대결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필'에서는 스튜디오에 마련된 초대형 런웨이에서 화려한 쇼를 펼쳐지는 등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패션 파워블로거,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패션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20대 여성 100명과 함께 스타일 트렌드를 낱낱이 파헤쳐볼 예정이다.

또 주간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선정 코너를 비롯해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법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의문을 생생한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는 '스타일LAB' 등 파격적인 코너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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