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최고사' 시청률 주춤..17.8%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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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효진 주연 MBC '최고의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주춤하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18.4%에서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고의 사랑은 현재 13회로 종영까지 3회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소풍을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때 강세리(유인나 분)에 의해 구애정에게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구애정은 윤필주(윤계상 분)를 속인 악녀로 다시 비난받으며 사람들의 미움을 샀다. 이에 독고진이 자신이 남자친구임을 밝히겠다고 나서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이 조성됐다.

한편 동시간대 SBS '시티헌터'는 13.7%, KBS 2TV '로맨스 타운'은 9.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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