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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화끈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27일 제작사 SSD에 따르면 이민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19회에서 자동차 위를 나르는 화끈한 '폐차장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지난 24일 경기도 한 폐차장에서 액션 신을 촬영했다. 이민호는 위험천만한 점프를 반복하며 폐차들을 타고 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역 없이 액션 신을 진행하며 8명의 상대들을 제압했다.
특히 이날 촬영장은 전날 쏟아진 비로 수많은 물웅덩이가 고여 촬영이 순탄치 않았다. 남아있는 물기에 이민호는 여러 번 미끄러질 뻔한 위기를 맞았고 실제로 작은 부상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어려운 촬영 환경 속에서도 이민호는 그동안의 액션 노하우를 발휘하며 고난도 액션을 별다른 NG없이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민호의 큰 키가 액션을 소화해내기에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었는데 워낙 몸놀림이 좋고 순발력도 좋아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장면은 그동안 이민호가 선보였던 화려한 액션들이 총집합된 모습이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종방을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는 5인회의 마지막 인물인 응찬(천호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