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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혁(왼쪽)과 주민정 ⓒ서진=tvN 제공 |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팝핀 여제 주민정과 가수 장우혁의 만남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코갓탤' 공식 트위터에는 장우혁과 주민정의 심야회동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이는 오는 6일일 주민정의 세미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장우혁에 주민정의 스페셜 멘토를 제안해 성사됐다. 제작진은 다른 지원자들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고 있듯이, 주민정에게는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장우혁이 최적격이라고 판단했던 것.
제작 관계자는 "장우혁이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제작진의 제안을 수락, 오히려 바쁜 자신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 만나야 한다는 것에 미안함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첫 만남에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급속도로 친해져 마치 사이좋은 오누이 같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우혁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주민정의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장우혁은 "국내에 여자 팝퍼가 많지 않은데, 정말 실력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세미파이널 통과는 물론 꼭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폭적인 응원을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혹시 두 사람이 세미파이널 공연 함께 하는 것 아니냐", "장우혁과 한 무대에 오르면 진짜 최고의 공연이 될 듯" 등 각양각색의 추측을 쏟아내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세미파이널 Week 4에는 주민정 외에도, 어린이 치어리딩 레인보우 응원단,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류상은, 여고생 코믹 립싱크 듀오 IUV, 멘탈리스트 이진규, 투핸드 요요 퍼포먼스 윤종기, 48현 가야금 연주 천새빛, 중고등학생 무용단 춤서리 등 8팀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