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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범 기자 |
한예슬은 18일에 이어 19일 오전 서울 한 모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파이명월'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한예슬이 담담한 모습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른 새벽에 시작된 촬영은 아니지었지만, 자신의 촬영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정심을 회복한 모습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습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침울하거나 폭풍전 고요같은 분위기도 아니다. 평정심을 회복하고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이 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18일 촬영거부 4일 만의 촬영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오후 촬영장에서 회식을 통해 제작진 및 동료배우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의 촬영거부 사태가 진정된 가운데 에릭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를 풀었으니 한예슬을 응원해 달라"고 밝혀혔다. 그의 침착하고 진중한 자세는 방송가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