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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돌벅지'를 과시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축구선수 윤기준 역으로 특별출연한 윤두준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과정에서 튼실한 돌벅지 근육을 과시했다.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에서는 거친 남성미까지 발산됐다.
극중 윤두준은 여자주인공 우주영(서영희 분)의 아들 찬노(구승현 분)가 박지성 선수 다음으로 열렬히 좋아하는 축구선수다. 7살 소년의 팬 심에 감동한 축구 매니지먼트사 대표 장우빈(지현우 분)이 찬노에게 윤두준의 사인을 받아주기 위해 트레이닝 중인 윤기준을 찾았다. 이때 운동을 하던 윤두준의 돌벅지가 그대로 드러났고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윤두준은 첫 회에서도 주영과 찬노가 함께 간 축구경기 신에 등장, 화려한 발놀림과 테크닉 등 뛰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은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였으며 그룹 JYJ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비스트 이기광, 김현중 등이 속한 연예인 축구단 MEN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 촬영을 모두 마친 윤두준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서 소속 그룹인 비스트, 포미닛 등과 함께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