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K', 화려 액션·높은 완성도..'소녀판 아저씨'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8.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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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킬러액션 TV무비 '소녀K'가 영화 버금가는 화려한 액션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3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소녀K'의 제작발표회에는 여주인공인 가수 출신 한그루 및 김정태 박효주 백도빈 김동준 등이 참석했다.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한그루 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액션물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한그루는 우연히 폭력사건에 휘말려 조직 폭력배의 중요한 물건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그려졌다.

폭력배는 물건을 되찾기 위해한그루를 미행하고 한그루는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폭력배가 한그루인 척 보낸 문자에 어머니 차인숙(전미선 분)은 납치당하고, 한그루는 어머니를 찾아 나서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과 '아저씨'의 홍의정 무술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블록버스터급 영상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18일부터 약 2달간 촬영했으며, 후반 작업만 한 달 이상 투자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해냈다.

총 3부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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