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백통이 실종 9일째.."꼭 다시 만나자"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도 나섰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9.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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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9일째인 엄태웅 애견 백통이(왼쪽) 사진출처=엄태웅 트위터


"꼭 다시 만나자!"

배우 엄태웅이 실종된 애견 백통이를 애타게 찾고 있다.


엄태웅의 백통이는 지난 8월 26일 오전 서울 한남동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4일 현재 실종 9일째지만 아직 백통이는 깜깜무소식이다.

엄태웅은 지난 2일 주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촬영차 부산으로 향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백통에게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엄태웅은 "백통, 당황하지 말고 씩씩하게 있어라. 꼭 다시 만나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에 "엄태웅이 부산으로 영화촬영을 가면서 백통이의 소재파악을 소속사측에도 신신당부했다"며 "현재 동물보호 시민단체인 카라측에서도 백통이의 소재파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계속해 백통이에 대한 목격담 등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다"며 "어딘가에 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루빨리 백통이가 엄태웅의 품에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통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엄태웅과 함께 등장,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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