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전 남편 빚 갚느라 외출도 안 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09.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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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좋은아침'


탤런트 이아현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아현이 출연, 미국 친정으로 건너가 즐겁게 추석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아현은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소송에서 재판은 끝났고 그 쪽에서 이의를 제기 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변호사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의 빚을 청산하는 데에 얼마나 걸렸냐'는 질문에는 "3년 걸렸다"며 "진짜 비참했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아현은 "주변에 가족 그리고 코디 빼면 아무도 몰랐다"면서 "외식은 물론 안했고 나가면 돈을 써야 되니까 인간관계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또 "옷을 사본 적이 없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다.

그는 "일하는 거 외엔 꾸미는 걸 못하니까 그런(외적인) 데에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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