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혼' 유하나, 결혼 부인 거짓 해명 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9.16 09:08
  • 글자크기조절
image


프로야구 이용규 선수와 결혼을 극구 부인했던 배우 유하나가 입장을 번복,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9시께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재차 확인 결과 유하나가 이용규 선수와 결혼 예정이라고 시인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하나는 이날 오전 '12월 결혼'이 제기된 직후인 오전 7시께 소속사 확인 과정에서 "결혼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유하나는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소속사가 결혼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결혼을 인정하며 해명했다.

유하나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결혼 기사 보도를 접하고 너무 당항했다"라며 "이용규 선수와 즉시 통화, 지금 상황에서는 결혼 사실을 부인하자고 입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유하나는 결혼 사실 부인 이유에 대해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이라 결혼 사실이 알려질 경우 아무래도 이용규 선수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또 주례를 맡는다고 보도된 분께도 아직 말씀 드리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 사정을 고려 결혼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하나와 이용규는 시즌 후 한국시리지까지 모두 끝난 후 결혼할 예정"이라며 "12월 17일께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식장 및 확실한 결혼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