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하얀 "딸에게 아빠 필요한건 당연"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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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하얀이 딸에게 아빠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하얀은 이혼을 겪은 싱글맘으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딸에게 아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지 묻자 "당연하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정말 쿨하고 솔직한 대답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만 있는 집안은 엄마가 그리운 게 당연한 거다. 부모 없는 자식들은 부모님이 있길 원하는 게 당연한 거고. 그게 사람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얀은 또 자신이 중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한 것에 대해 "당시엔 힘들었다"라며 "우리 엄마는 옛날 분이라 그 당시 저한테 이것저것 얘기를 안 하셨다. 그러니까 더 의구심이 들고 이해가 안 되고 화났던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딸에게 내가 이래서 힘들고 이래서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얘기해주면 듣고 스스로 판단을 한다. 제가 어렸을 때 겪어봤기 때문에 딸에게 숨기지 않고 말할 건 말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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