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이진 "실제 이진과 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0.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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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은 5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드라마 중에서 가장 성격이 맞는 캐릭터다"라며 "원래 활발한 성격인데 지금까지는 차분한 캐릭터만을 맡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방송을 봤을 때 제가 아닌 것처럼 보여 달라고 해서 화려하고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진은 이 드라마에서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을 맡았다. 극중 차홍주는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재인(박민영 분)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김영광(천정명 분)과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윤재인(박민영 분)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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