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신' 이미숙 "토크쇼 게스트로 원빈 나왔으면"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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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올'리브 토크쇼 '배드신'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이미숙 ⓒ사진=남윤호 인턴기자


배우 이미숙이 후배 배우 원빈에 토크쇼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숙은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씨네드쉐프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미숙의 맛있는 토크쇼-배드신'(이하 '배드신') 기자간담회에서 첫 토크쇼 MC에 도전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미숙은 토크쇼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스타를 묻는 질문에 "원빈씨가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궁금한 배우 중 한 명"이라고 답했다.

이날 취재진 가운데에는 일본 연예매체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진행자가 "한류 스타 가운데에 게스트로 초빙하고 싶은 분이 또 없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이미숙은 "젊은 남성 스타라면 모두 환영이다. 아이돌 스타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은 이와 함께 "전문 MC도 아니고 틀을 갖고 있지도 않다. 그런 면에서 갖춰져 있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 점이 오히려 강점이 되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드신'은 매회 게스트를 초청해 스타들의 아찔했던 기억,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인 배드 신(Bad Scene)을 주제로 음식과 토크를 함께 즐기는 토크쇼. '여배우의 맛있는 토크쇼'란 콘셉트로, 스타들이 정상에 서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사연 중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에 대해 다룬다.

보조 MC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희석이 낙점돼, 토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첫 방송에는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군대시절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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