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이제 스타일도 닮아가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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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왼쪽)과 유승호 ⓒ사진=브레인 파이 제공


미국 할리우드에 힐튼 자매, 올슨 자매가 쌍둥이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 국내에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닮은꼴 스타들이 있다.

얼굴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맞추다 보니 자연스레 스타일마저 닮아가는 것일까. 10대부터 30대까지, 아이돌부터 영화배우까지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닮은꼴 스타들은 스타일 또한 비슷한 점이 많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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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왼쪽)과 김주원 ⓒ사진=브레인 파이 제공


◆남자 닮은꼴 스타들 소지섭, 유승호 vs 탑, 김주원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배우 소지섭은 닮은꼴 스타의 대표 격으로 꼽힌다.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유승호가 슈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자 대중들은 '리틀 소지섭'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바디라인을 살린 슬림한 핏의 슈트를 활용해 완벽한 '슈트남' 포스를 풍겼다.

그룹 빅뱅의 탑과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 또한 세련된 슈트 스타일부터 시크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오가며 우월한 기럭지를 강조하는 라인과 섬세한 디테일을 활용하는 등 판박이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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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왼쪽)과 김태희 ⓒ사진=브레인 파이 제공


◆여자 닮은꼴 스타들 김태희, 지연 vs 제시카, 효민

국내 대표미인의 1순위로 꼽히는 배우 김태희와 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그녀들은 공주풍의 화려한 플라워 장식과 파스텔톤 컬러, 볼륨감 넘치는 원피스 등을 활용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메이크업 또한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표현과 함께 핑크 톤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 후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 또한 닮았다.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티아라 효민은 '가장 패셔너블한 여자 아이돌'의 양대 산맥으로 꼽힐 정도로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이 둘은 시크한 할리우드 스타일에 개성과 트렌드를 입혀 세련되게 소화한다. 화이트 앤 블랙을 기본으로 시크한 느낌을 연출한 뒤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등 뛰어난 패션 안목을 뽐낸다.

또한 시크한 패션을 즐겨 입는 그녀들답게 인위적인 속눈썹과 짙은 아이라인에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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