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휘성, 병원 하룻밤..'뮤뱅' 리허설참여 투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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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던 가수 휘성이 14일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뮤직뱅크' 무대에서 진행된 드라이 리허설에 참석했다. 그는 오후 진행되는 생방송 무대도 올라 신곡 '놈들이 온다'를 라이브로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복통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위염 및 장염으로 인한 복통으로 진단하고, 휘성에게 일주일의 휴식을 권유했다.

하지만 휘성은 가수로서 주어진 스케줄을 성실히 수행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투혼을 발휘하며 계속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아픈 몸을 이끌고 컴백 무대에 올라 1절까지만 노래를 부른 뒤 곧장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으며 하룻밤을 보냈다.


휘성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휘성이 위염 및 장염으로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라며 "몸을 잘 추슬러 가며 방송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 입대를 앞두고 컴백 및 공연까지 준비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오후 본 방송 무대에도 올라야 되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오는 11월7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지난 10일 새 앨범 '놈들이 온다'를 발표한 휘성은 입대 전 2~3주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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