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오렌지캬라멜 작사 "휘성 뛰어넘고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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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작사가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휘성을 뛰어 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0일 '샹하이 로맨스'에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김희철이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을 작사한 휘성 선배님의 아성을 뛰어 넘고 싶다"라며 진부한 사랑 노래에서 벗어나 김희철만이 작사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가사를 써서 오렌지캬라멜에게 선물했다.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정말 오렌지캬라멜스럽게 탄생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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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제공


'샹하이 로맨스'는 '원 아시아 프로젝트 1탄' 방콕 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 된 프로젝트 곡으로, 세계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샹하이에 K-POP을 넘어 A-POP(Asia POP)을 오렌지캬라멜만의 개성 강한 색으로 전도하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특히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7일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날 재킷 커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갈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단발머리와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모던한 감성까지 더한 치파오 의상까지 모두 오렌지캬라멜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오렌지캬라멜은 '등자초당'이라는 이름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두 번째 싱글 앨범에서 타이틀곡 '샹하이 로맨스', 나나 첫 솔로곡 '눈을 감아' 외에도 오렌지캬라멜표 발라드 '이곳에 서서' 중국어 버전이 수록되어 있어 중국에서 다시 한 번 오렌지캬라멜의 인기를 증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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