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정동진 개명 이유? 지역명과 겹쳐서"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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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필 인턴기자


배우 정은우가 개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태양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장신영 정은우 연미주 송유하 등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했다.


정은우는 부모님에 대한 복수로 한 평생을 살아오다가 김효원(장신영 분)을 여인을 만나 불같은 사랑을 하면서 복수를 져 버리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게 되는 최진혁 역을 맡았다.

이날 정동진에서 개명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정은우는 "지역명과 겹치는 면도 있고, 제 이름 갖고 검색어 1위가 너무 많이 되길래 구분이 안 됐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서 '추노'로 갈 때 바꿨다. 지역명과 겹치는 점이 이름을 바꾸는 데 있어서 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의 신부'는 현대판 심청전을 콘셉트로 가난 때문에 죽을 위기에 있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재벌회장과 결혼하는 여자의 이야기. '미쓰아줌마'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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