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별명 '한듣보', 김구라가 만들었다"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0.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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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방송 화면


카라 한승연이 '한듣보'라는 별명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카라는 '왕따설' '일진설'등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자신의 별명인 '한듣보'에 대해서 "김구라가 만든 것이다"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어"케이블 방송 출연 당시에 김구라에게 아들 김동현에게 싸인을 해주겠다고 했더니 김구라가 '우리 아들이 더 유명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굴욕담을 선사했다.

한승연의 별명 '한듣보'는 '한승연,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는 말의 줄임말로 데뷔 초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당시 활동하던 한승연에게 붙여졌던 것.


김구라는 이에 대해 "당시 친한 PD가 독설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한 것이다"며 "안 그랬으면 '너 누구니?'하고 그냥 모른 체 지나갔을 것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멤버들 간의 계약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카라 사태'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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