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결혼후 드라마 첫복귀..'부탁해요 캡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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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천희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천희는 내년 1월 방송될 SBS 수목 미니시리즈 '부탁해요 캡틴'(가제)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친다.


이천희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3월 종영한 SBS '그대 웃어요'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이 작품을 통해 만난 전혜진과 올 3월 결혼한 이후에도 드라마에 처음 나는 것이다.

이천희는 드라마 복귀작인 '부탁해요 캡틴'에서 최고의 타워 관제 실력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 7년차 타워 관제사 강동수를 연기한다. 강동수는 귀여운 악동이자 눈물과 정 많은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이천희는 25일 "국내 최초 항공 드라마이자 국내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인천타워의 관제사로 출연하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라며 "국내 드라마에서 전례가 없는 직종을 연기하는 만큼 많이 배우고 공부하며 작품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번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께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보시는 분들도 즐겁고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지진희에 이어 이천희까지 캐스팅이 확정된 '부탁해요 캡틴'은 조종사들과 관제사, 승무원, 정비사 등의 이야기를 조명한 항공드라마다. 오는 11월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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