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최면토크쇼 '시간여행메모리' MC 발탁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1.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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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국내 최초 최면심리토크쇼 MC로 발탁됐다.

4일 SBS E!에 따르면 국내 최초 최면심리토크쇼 '시간여행 메모리'에 신해철이 MC로 캐스팅됐다.


'시간여행 메모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최면요법을 가미한 오락 프로그램.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남다른 고민을 가진 스타들의 과거와 잃어버린 기억 등을 들여다보는 치유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타가 방송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사연, 상처 등을 시간여행토크장치 타임큐브를 통해 다시 들여다보고 그 아픔을 치유한다.

신해철은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아오며 특유의 거칠면서도 해학적인 화법으로 누리꾼들의 고민을 해결해왔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성의 라디오 MC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독자적인 토크 스타일로 일명 '마왕 폐인'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신해철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도 강하다"라며 "그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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