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MTV EMA 최다수상..빅뱅은 '韓최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1.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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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TV EMA'에서 레이디 가가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이디 가가는 7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1 MTV EMA'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 발표된 후보자 명단에서 6개 부문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의 영예를 안기도 한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최다 팬 부문과 최근 앨범의 동명 첫 싱글 'Born This Way'로 최우수 노래 부문과 최우수 비디오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첫 크리스마스 앨범 'Under The Mistletoe'를 발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저스틴 비버가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부문과 최우수 팝 아티스트 부문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에미넴은 최우수 힙합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은 올해 첫 제정된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의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빅뱅은 유럽대표 레나,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프리카·인도·중동대표 압델파타, 남미대표 리스타트 등 쟁쟁한 이들과 경쟁을 벌인 끝내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LMFAO, 제시 J, 스노우 패트롤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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