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노폐물男,'비듬+ 손톱'15년간 먹어..'경악'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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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화면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비듬, 코딱지 등 몸에 있는 12가지 종류의 노폐물을 먹는다는 '노폐물 흡입남'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5년 동안 인체의 온갖 노폐물을 먹어 봤다는 '노폐물 흡입남' 박해진(30)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폐물 흡입남은 중학교 때부터 15년간 손톱을 먹어왔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그간 먹어본 신체 노폐물을 공개했다.

그가 먹어본 머리 부분 노폐물은 두피각질, 모낭, 비듬이었다. 이를 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폐물 흡입남은 "비듬을 긁어서 먹었다. 머리를 긁으니 비듬이 손톱에 껴있었다. 손톱을 먹다보니 같이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폐물 흡입남은 "머리카락을 뽑으면 밑에 모낭이 나오는데 그걸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노폐물 흡입남은 얼굴에 있는 노폐물인 눈곱, 귀지, 코딱지, 얼굴각질 등도 먹는다고 말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정말 더럽다. 텔레비전에 나와서 말할 만큼 자랑스러운 일인가? 밥 먹으면서 보는데 비위가 상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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