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비대위'·울랄라세션, 20일 청와대 공연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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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팀과 Mnet '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크리스티나 등이 청와대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의 '비대위'팀, 개그와 마술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옹알스, 울랄라세션, 크리스티나 등이 오는 20일 비서관과 행정관 등 300여명을 상대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도 함께 관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들의 모금을 위한 행사지만 비대위 등 '개콘' 팀이 사회현실을 반영한 공연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소통 차원에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팀을 초청하기로 했고, 그 가운데 비대위 팀을 우선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젊은 층과의 소통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안철수 교수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이 청와대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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