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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아버지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는 19일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진이 지형(김래원 분)이 자신과 서연(수애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은 마치 진짜 아버지인 듯 편안한 자세로 아기를 안고 있다. 아기 역시 불편함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진한 부성애를 느끼게 한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 촬영이 중단됐으나, 극중 아빠인 김래원의 품에 안기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그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현재 종영 2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지난 13일 방송된 18회 에서 서연의 출산 장면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암시돼 결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