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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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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가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24일 새 시즌을 시작하는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에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옹달샘, 아메리카노, 아3인, 졸탄, 꽃등심 멤버들이 모델로 나서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상금 2억 5천만 원, 총 15라운드 승부로 스케일을 키운 '코빅'은 서바이벌제 도입과 상비군 제도의 추가로 긴장감도 더했다.
첫 시즌 챔피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과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관객참여 개그로 신선한 열풍을 일으킨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등 TOP 3도 출격 준비를 마치고 또 한 번의 치열한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TOP3는 티저 포스터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상황.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옹달샘은 퇴마사 3인방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떼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순발력 만점의 세 남자가 어떤 개그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지난 시즌 중후반에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아메리카노는 인기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여세를 몰아갈 계획이다. ‘할리라예’, ‘간디작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영미의 김꽃두레 캐릭터가 그대로 출연하고, 독특한 말투를 유행시킨 김미려도 블로그녀의 말투를 응용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맞선녀가 아닌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 지난 시즌과 다르다.
아3인은 김기욱을 영입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객참여 개그를 준비하고 있다. 녹화 현장의 관객을 ‘송실장’으로 지목해 즉석 개그연기를 펼치게 하는 아3인의 재기발랄함이 다시 한 번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정종철,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이국주 등의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이 새롭게 구성한 팀으로 돌아오고, 톱스타 강유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합류하면서 다시 한 번 개그계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김석현PD는 "'코빅'의 개그는 캐릭터가 살아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김꽃두레(안영미), 귀여운 뚱땡이(이국주) 같은 캐릭터는 물론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