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김강선과 열애보도 이후 어색"(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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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23)이 프로농구 선수 김강선(대구 오리온스, 25)과 사이에 대해 "열애 보도 이후에 어색해졌다"라고 밝혔다.

권미진은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김)강선 오빠와는 친한 오빠 동생사인인데 열애로 비춰지면서 많이 어색해졌다. 어제(25) 전화통화를 한 뒤 오빠는 미니홈피에 '열애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나는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서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새 오리온스 성적이 많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번 일로 강선 오빠가 불려가 혼이 났다"라며 "저 또한 3년 동안 '개그콘서트'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욕먹은 적이 없는데 강선 오빠 팬들한테 욕을 많이 먹고 있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권미진은 더불어 "열애 보도 후 오빠와 더 어색해지는 등 많이 힘들었다"라며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미진은 지난 24일 김강선과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인정했다.


그는 당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오리온스)구단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강선 오빠와 처음 만났다"라며 "친하게 지내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강선은 2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진이와 저는 그냥 친한 사이일 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는 글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코너에서 무려 45kg의 체중을 감량하며 '폭풍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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