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환 아내 "스캔들 배우중 신경쓰인 배우 있다"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2.0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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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영상 캡처


배우 민지환의 아내 정명옥씨가 남편과 스캔들이 났던 여배우 중에서 신경이 쓰였던 여배우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민지환 정명자 부부의 50년 결혼 생활과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옥씨는 "강혜숙, 김자옥 등 당대 여배우들과의 여러 스캔들은 그저 그런 스캔들로 이해했다"며 "그냥 일이 있어서, 친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하지만 정명옥씨는 "지금은 결혼해서 활동하지 않는 KBS 출신 탤런트 한분이 유독 신경 쓰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정명옥씨는 "내 남편이 그 여자 분을 열렬히 좋아했었다"며 "여자의 직감으로 그 여배우에게 남편이 차인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그 분에게 차인 후 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시작했다"며 "만나지 말자는 말에도 매달렸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아내의 거침없는 폭로에 민지환은 "나 나가있을까?"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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