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환 아들 준호 "부모님, 얼굴만 보면 싸운다"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2.0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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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영상 캡처


배우 민지환의 아들 민준호가 부모님은 얼굴만 보면 싸운다고 폭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민지환, 정명자 부부의 50년 결혼 생활과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환의 아들 민준호는 "부모님은 얼굴만 보면 싸우신다"며 "얼굴만 보면 다투시니까 안 만나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름의 묘책도 세웠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민준호는 "나름의 묘책으로 밥도 따로 사 드려봤는데 막상 식사를 하려고 하면 어머니는 아버지를 찾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찾아서 따로 밥먹는 게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찾으시지만 또 막상 만나면 또 다투신다"며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지환의 아내 정명옥씨가 남편과 스캔들이 났던 여배우 중에서 KBS 출신 탤런트가 신경이 쓰였다고 폭탄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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