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나름가수다'로 6개월만에 음원정복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1.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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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편에서 공개된 노래가 음원차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공개된 '나름 가수다'의 음원이 이틀째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다시피 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소리바다, 싸이월드,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20위권 내에 '나름 가수다'의 음원 7곡이 모두 포진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나름 가수다'에서 청중평가단 1위를 차지한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전 차트에서 1∼5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지난해 7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 출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음원 시장을 출렁이게 하고 있다. 당시 음원 또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기존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

'무한도전' 측이 당초 이번 '나름 가수다' 음원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녹화까지 진행했으나 MBC 내부 사정 등으로 결국 방송 전 음원 출시가 결정됐다. 제작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은 MBC '나눔'을 통해 기부된다.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본편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2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서 '무한도전'은 3년4개월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토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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