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김건모 등 '13일의 금요일' 가요★들의 생일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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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가수 김건모, 구하라, 데니안, 성진환, 상추.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데니안 트위터


불행의 날,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13일의 금요일' 속설은 이제 옛말인 듯하다. 불행은 커녕 가요계에선 별들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가수 김건모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카라의 구하라가 모두 1월 13일에 출생, 같은 날 생일을 맞은 것.


스타들의 생일 축하에 나서기 위해 유독 SNS의 반응도 뜨겁다. 동료 연예인들이 트위터 등의 소통 창구를 이용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또한 SNS를 통해 알려진 이들의 생일에 네티즌들 역시 많은 멘션을 남기며 축하에 한 몫 더하고 있다.

비스트의 용준형 리쌍의 강개리 마술사 최현우 포미닛의 권소현 등은 트위터를 통해 상추의 생일을 널리 알렸다.

용준형은 이날 "형 생일 축하해요ㅋㅋ 좀 전까지 비행기여서 좀 늦었어요!"라며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상추의 생일을 잊지 않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가수 하하와 애프터스쿨의 리지 배우 이광수 등도 구하라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광수는 "하라구 생일 축하해. 바쁘지 항상 건강 챙기고 오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하루 보내♡"라며 따뜻한 멘션을 보냈고 구하라 역시 "광수 오라버니 감사해요. 아 보고싶다용. 다들요"라며 귀엽게 답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일상은 특유의 재치있는 축하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윤일상은 이날 오전 "오늘 건모형 생일이에요. 꽃다운 나이랍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라며 44번째 생일을 맞은 김건모를 챙겼다.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역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개그맨 정준하는 "콩그레츄레이션! 찐화나~~ 해피한 하루가 되슈~"라며 우정을 과시했고 이에 성진환은 "으흑 고마워요 우리 콧형 알랍유"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13일은 스타들의 생일 외에도 그룹 god의 데뷔 13주년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god의 멤버 데니안은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god의 13번째 생일입니다!! 와~~ㅋㅋ 우리멤버들, 그리고 그동안 god 아껴주신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 오늘은 하늘색풍선을 들고 다녀주세요ㅋㅋ 난 기념으로 하늘색 귀마개"라며 한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1999년 1월 13일에 데뷔한 god는 지난 2004년 윤계상의 탈퇴를 겪으면서도 멤버들간 끈끈한 정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데뷔 10주년이 어제 같은데 벌써 13주년? 축하해요" "데니오빠 축하해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god 영원하라~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건모는 44번째, 상추는 30번째, 성진환은 31번째, 구하라는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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