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곡' 에스더 "하하는 의리맨..피처링 땡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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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스타뉴스


원조 아이돌 가수 에스더가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에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했다.

에스더는 17일 0시일 신곡 '너 따위가'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보인다. 에스더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11월 '사랑이 변하나'의 새 버전 공개 이후 1년2개월 만에 처음이다.


가요계로 돌아온 에스더는 먼저 하하에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하하가 중독성 강한 강렬한 사운드의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인 '너 따위가'의 랩 메이킹은 물론 랩 피처링까지 선뜻 맡아줬기 때문이다.

에스더는 "하하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중간에 제가 쉴 때는 잘 만나지 못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 제가 이번에 피처링을 부탁했을 때 정말 흔쾌히 응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유쾌함의 대명사인 하하는 곡의 특성상, 이번만큼은 장난기를 쏙 빼고 진지하게 랩 피처링을 해줬다"라며 "하하는 개성 넘치는 래퍼이자 가수이고 여기에 의리까지 빼어난 동료"라고 칭찬했다.


한편 에스더는 지난 1997년 혼성 아이돌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뒤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0년 들어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010년 마침내 가요계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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