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써니힐의 멤버 장현이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20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장현이 지난 6일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입대영장을 받았다"며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장현은 써니힐 내 유일한 남자멤버로 팀 내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 공동 프로듀싱과 작사,작곡에도 참여해왔다.
소속사는 "장현이 미리 소식을 알릴 수도 있었지만 입대 전까지 앨범활동에 충실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마지막 방송 전에야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장현은 21일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을 끝으로 써니힐 활동을 중단한다. 장현은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에 군입대를 하게 되어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써니힐은 장현의 군입대 이후 4인조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