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유리, '패션왕'위해 美출국..공항패션 '극과극'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2.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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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유리 ⓒ출처=SBS'패션왕'


배우 신세경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며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촬영을 위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신세경은 이날 푸른색 카디션 상의에 검정색 스키니 진으로 장시간 비행에 대비한 편안의상을 택했다. 유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은색 가죽재킷과 스키니 진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신세경은 편안함을 추구한 반면 유리는 섹시미를 강조한 의상으로 대조를 이뤘다.

신세경은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해외에 나가기는 처음이다"라며 "촬영 기간도 길고 촬영 분량도 많아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유리는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걱정이 많다"며 "연기를 위해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야무진 성격에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여주인공 '가영' 역을 맡았다. 또한 유리는 매력적인 외모의 패션 디자이너 최안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현지에서 2주간 드라마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경, 유리, 유아인, 이제훈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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